이북노회협의회 성탄예배

[ 교단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12월 28일(수) 14:36

평양, 평북, 용천, 함해, 평양남노회 연합체인 이북노회협의회(회장:김영덕)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2016년도 성탄예배를 드렸다.
 
회장 김영덕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부회장 안주훈 목사의 기도, 부총무 최태협 목사의 성경봉독, 함해노회 교역자부인찬양단의 찬양,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제하의 설교한데 이어, 함해노회장 서성규 목사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 평양노회장 박능팔 목사의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용천노회장 최광순 목사가 '남북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평양남노회장 이형철 목사가 '국군장병을 위해', 평북노회장 전세광 목사가 '세계복음화를 위해' 등을 기도했다. 또 통일의 노래, 망향시 낭독, 만세삼창, 애국가 제창, 방석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설교를 한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태어나고, 살고, 죽으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헌신해야 한다"며, 북한 땅을 바라보며 "북한 동포에게도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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