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노숙인 섬김' 충신교회 여전도회 후원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12월 28일(수) 14:18

영하 8도의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친 28일, 남선교회 회원들이 서울역광장의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를 찾아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 매월 정기사역인 '노숙인 섬김'이 2016년 12월차를 맞아 28일 진행돼 노숙인을 비롯한 저소득층과 예배를 함께 드리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섬김은 특별히 서울서노회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 여전도회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신교회 여전도회 봉사자들은 식사 배식을 돕고, 불우한 이웃들의 손을 맞잡고 신앙 안에서 삶이 회복되기를 기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는 "외로움과 좌절을 이겨내고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리겠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이번 회기(제75회기)에 서울역광장의 신생교회를 통해 5500여 명의 사회적 약자들을 후원했다. 제71회기부터 이 사역을 시작해 현재까지 후원한 누적 인원은 3만4600여 명이다.

한편 예배는 신생교회 최억조 목사의 인도로 열려 충신교회 여전도회장 최영희 권사의 대표기도, 충신교회 4여전도회장 신화순 집사의 봉헌기도, 최내화 장로의 격려사, 충신교회 6여전도회 안희경 집사의 성경봉독, 충신교회 이요셉 목사의 '하늘에 닿는 꿈을 꾸세요'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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