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정선교후원회 교정시설에 성경 전달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12월 27일(화) 15:47

'갇힌 자'의 갱생과 복음 전파를 위한 교정시설 성경 전달식이 27일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임인채, 총무:문장옥) 주최로 교정선교후원회(회장:이상섭)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성경 120권이 순천교도소, 포항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 광주교도소, 대덕소년원 등 5개 교정시설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총회 교정선교후원회 회장 이상섭 목사(광암교회)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활력이 있으며 사람의 영혼을 치료해서 생명의 길로 인도한다. 또한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어 마음속 불의한 것들을 도려낸다"며 "성경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역사가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전달식은 교정선교후원회 총무 이인철 목사의 인도로 열려 교정선교후원회 회계 안창덕 장로의 기도, 광암교회 여전도회의 특별찬양, 이상섭 목사의 설교, 군경교정선교부장 임인채 목사의 축사, 군경교정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의 인사 후 군경교정선교부 서기 장경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교정시설을 대표해 성경을 전달받은 류홍석 목사는 "교도소에서 성경찬송 합본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경교정선교부는 부장 임인채 목사가 "수많은 재소자가 복음으로 변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했으며, 총무 문장옥 목사가 교종제도 법제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성경 전달은 광암교회, 동해교회, 가나안교회, 미 장로교 선교부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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