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 교계 ] 장애인교회와 함께 하는 2016 광화문 크리스마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2월 27일(화) 15:30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는 지난 20일 감리회관 앞 희망광장에서 '장애인교회와 함께 하는 2016 광화문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감리교는 매년 광화문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감리교 내 기관 및 교회들의 참여로 기금을 마련, 장애인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단체 및 교회를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에 위치한 에벤에셀교회(박덕기 목사 시무)의 예배처소 마련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명구 감독회장이 담임 박덕기 목사에게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에벤에셀교회는 장애인 10명, 비장애인 6명의 성도로 구성된 자립대상교회다.
 
이날 '기쁨이 충만한 성탄절' 제하의 말씀을 전한 전명구 목사는 "지금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죄 때문이다. 인간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죄사함이기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셨다"라며 "영혼 구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있어 구원을 주시는 주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면 정치의 길이 열리고, 경제의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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