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와 노회 발전 위해 소통 힘쓴다

[ 교단 ] 제101회 전국노회장협의회장에 윤석호 목사(인천동노회장) 선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12월 26일(월) 17:23
▲ 101회전국노회장협의회의 신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제101회 전국노회장협의회가 지난 20일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에서 열려 인천동노회장 윤석호 목사(동춘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조직하고, 총회와 노회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전국 67개 노회장 중 61명의 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1부 예배에서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요건' 제하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사람의 자격을 도덕성의 유무로 판단했으며, 디모데서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도덕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전하며, "영적 지도자는 성령 충만과 함께 영적 분별력이 지혜가 가득해야 하며, 도덕성을 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종들로 노회장들의 수고를 통해 각 지역 노회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부 예배에 이어진 선거는 2인의 회장 후보들의 정견 발표 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인천동노회장 윤석호 목사가 회장에 선출됐다.

소견발표에서 윤석호 목사는 "노회장협의회는 정치적 자리가 아닌 섬김과 봉사, 헌신의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10년이 지나도 함께 모이고 교제하며 교회와 노회, 총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모임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신임원 명단.
▲회장:윤석호(인천동) ▲수석부회장:정진모(대전서)ㆍ박순태(서울) ▲부회장:김정호(안양), 최내화(서울서), 전세광(평북), 정연수(광주동), 박태부(경남) ▲서기:이상철(경동) <부>이정일(제주) ▲회계:박한규(부산동) <부>김성하(영주) ▲총무:김호성(군산) <부>유원식(포항남) ▲감사:이병호(익산) 최광순(용천) 강무영(서울강북) 김자중(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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