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017년도 군종장교(요원) 선발 계획을 최근 공지하고 각 교단마다 추천을 받고 있다.

기독교는 이번에 24명을 선발하며 이중 여성은 3명이 할당돼 있다. 기독교는 10개 교단에서 각 3명씩 추천을 요망한다고 밝히며, 성적순으로 24명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시자격은 △사상이 건전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신체 건강한 남자 또는 여자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성직자로서 국방부장관이 지정한 종단의 대표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 △군인사법 제10조 제2항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자 △1982.1.1 이후 출생자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17년 1월 11~13일. 이후 신원조사와 신체검사,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3월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되면 입영 및 교육이 4월 말부터 9주간 이뤄지며 임관은 2017년 7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