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더 브레드 워십 &'밤이나 낮이나'

[ 문화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2월 15일(목) 11:18

더 브레드 워십(사랑이야기)
 

'주님의 숲'으로 유명한 CCM 듀오 '사랑이야기'가 탈북자 비보호 자녀들의 쉼터 마련을 위해 프로젝트 앨범 '더 브레드 워십'을 제작해 눈길을 모은다. '사랑이야기'는 "중국에는 탈북자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아픔과 절망속에 방황하는 3만 여명의 아이들이 있다"며 "아이들의 삶을 접하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더 브레드 워십' 앨범과 콘서트로 생겨나는 수익금은 전액 아이들의 꿈이 안정적으로 자라갈 수 있는 쉼터 마련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앨범에 실린 '오소서 마라나타', '할렐루야 주의 거룩한 집에' 등 전곡을 사랑이야기가 작사 작곡했으며, 송정미, 강찬, 남궁송옥, 천관웅, 옹기장이 등 국내 대표 CCM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밤이나 낮이나'(이지혜 싱글 2집)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찬양사역자 이지혜가 두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밤이나 낮이나' 레베카 황이 작곡한 워십곡으로 북한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예배 중에 지은 찬양으로, 이 앨범에서는 기존 워십곡으로 불리던 곡을 어쿠스틱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이 앨범을 위해 최요한 PD가 전체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았고, 아코디언에 권병호, 기타에 임선호 등이 참여했으며, 일본의 유명 엔지니어인 마야모토 시게오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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