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정신'ㆍ'경신'학원 우수사학으로 선정

[ 교계 ]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12월 14일(수) 10:08
▲ 정신여자고등학교(좌측)와 경신고등학교 전경. 정신여 정신여중고는 1887년 6월 미국 북장로교 애니 엘러스(Annie J. Ellers) 선교사가 '정동여학당'이란 이름으로 세웠고, 겅신중고등학교는 1885년 언더우드선교사가가 '언더우드 학당'이란 이름으로 설립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사학기관 운영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사학 15곳 중에 본교단 산하 정신학원(이사장:박원호, 정신여중ㆍ고)과 경신학원(이사장:이효종, 경신중ㆍ고)이 포함됐다.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법인의 경영 효율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지난 1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평가에 참여한 관내 123개 학교법인 가운데 법인재정, 법인운영, 학교행정 등 7가지 영역에서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 15곳을 선정했으며, 모든 평가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정신학원과 경신학원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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