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제101회기 정책협의회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12월 09일(금) 14:17

총회가 실시하는 군ㆍ경ㆍ교정ㆍ소방 선교의 정책기조와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임인채, 총무:문장옥)는 8일 연동교회에서 '군선교, 경찰ㆍ교정ㆍ소방선교 현장과 동행'을 주제로 제101회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사업 홍보와 더불어 최근 긴밀하게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67개 노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무 문장옥 목사는 정책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개발 활성화 등 주요사업을 먼저 소개한 후 현안 정책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문 목사는 군선교와 관련해 현장 및 장병 중심의 군선교 전략 수립으로 대대급과 연대급 군선교 현장 중심의 지원, 야전부대 군선교 사역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는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67개 노회 및 지교회와의 연대 강화를 통해 △군종목사 및 군선교교역자 소속 노회의 후원 시스템 강화와 선교활동 보장 △군종목사 선교활동비, 군선교교역자 생활비 지원 대책 마련 △경목, 교정선교 교역자 선교사역 지원 활성화 △경찰ㆍ교정ㆍ소방선교후원회 활성화 △교종제도(종무관) 입법화를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관심가져야 할 현안으로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신축을 진행하며 본교단 예장총회 후원금이 6억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현재 저조한 모금실적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각 선교 현장의 모범사역 사례로 △군선교 현장의 변화와 대안적 접근(제5군단 이경우 소령) △현장 중심의 경찰선교(경찰교육원 박건구 목사) △수용자 '가족사랑캠프'(교정자원봉사지원센터 김옥룡 상임대표) △소방선교 현장에 대한 이해(용산소방서 최철용 목사) 등이 발표됐다.

정책협에서 군경교정선교부장 임인채 목사(동해교회)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동력인 군선교와 국가안전망의 보루인 경찰ㆍ교정ㆍ소방 선교를 위해 특별한 기도와 관심이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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