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 '제13회 송년의 밤'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12월 09일(금) 08:37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평신도교육대학원의 총동문회(회장:안성근)가 '제13회 총동문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8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했다.

매년 연말에 평대원 동문과 가족이 모여 친교를 나누는 '송년의 밤' 행사는 경건예배, 인사 및 축하, 축제 한마당 등으로 진행했다. 1기부터 29기까지 참석한 전국 400여 동문들은 안부와 새해 덕담을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평신도교육대학원을 거쳐간 동문은 누적 1800여 명으로, 입학 후 2년과정 4학기에 걸쳐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신학서론, 기독교 교육개론, 한국교회사, 구약학 개관, 신조학, 신약신학, 예배학 개론, 기독교 영성훈련, 선교신학, 개혁신학, 장로교회사, 교회정치, 현대신학 등을 학습했다.

경건예배는 총동문회장 안성근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이훈범 장로의 기도, 서기 강정용 장로의 성경봉독, 재학생 29기(반장:박찬환)의 찬양, 장신대 임성빈 총장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제하의 설교, 복있는교회 정동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인사 및 축하 시간에는 총회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 총회 평신도지도위원장 권영삼 목사, 평대원 이사장 강상용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의 축사 및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장 조종수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3부 축제 한마당은 익투스찬양단과 바이올린 및 국악 공연 후 행운권 추첨으로 마쳤다.

이날 총동문회장 안성근 장로(복있는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명령이신 '너희는 거룩하라'는 말씀대로 교회와 가정과 세상 속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동문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신도교육대학원은 제30기 신입생을 내년 2월 13일까지 수시모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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