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경북】대구삼덕교회(천세종 목사 시무)가 운영하는 삼덕노인복지센터에서 지난 11월 29일 독거노인 140가정에 사랑의 김장 나눔을 했다.
　
삼덕교회는 매년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각종 생활용품과 도시락 지원 및 반찬을 제공하면서 교회와 지역사회의 일체감을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겨울에도 삼덕교회 교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를 전했다.
　
삼덕교회 측은 평소에도 교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을 통해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에게 물질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을 극복 할 수 있도록 각종 정서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삼덕교회에 새로 부임한 천세종 목사는 "섬김과 봉사활동이 세상의 일이 아니라 영적인 일임을 한 마음으로 느끼고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데 기꺼이 동참한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교회가 선한 이웃의 역할을 다 할 때 복음의 완성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