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노회-현지선교회 잇는 네트워크 구축 총력

[ 교단 ] 총회 세계선교부, 제101회기 정책세미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2월 06일(화) 10:25
   

【온양=표현모 기자】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김승학, 총무:이정권)는 지난 11월29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01회기 정책세미나를 갖고, 사업계획 및 총회-노회-현지선교회를 잇는 선교 네트워크의 현황을 보고하고, 이 정책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날 전국의 120여 명의 노회 세계선교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총회와 노회간 선교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장과 총무가 각각 개회예배 설교와 설명회를 가졌으며, 노회와 현지선교회 협력 선교 사례발표 및 노회의 세계선교부 운영 사례, 선교정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례발표 시간에는 서울서북노회, 용천노회, 부산남노회가 현지선교회와 협력 선교를 진행하는 사례를 각각 최재연 목사, 윤광식 목사, 민영란 목사가 발표했다.
 
또한 노회 세계선교부 운영에 관한 사례발표에서 포항남노회의 사례를 발표한 김선인 목사는 상비부서가 3년마다 임원이 바뀌어 선교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가 힘든 점을 감안해 포항남노회가 선교부를 특별위원회로 전환해 연속성 있는 선교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사례를, 천안아산노회의 사례를 발표한 윤마태 목사는 신생노회임에도 불구하고 페루선교회를 중심으로 선교를 후원하며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또한 선교 재정창구일원화 정책에 대한 강조가 있었다. 부장 김승학 목사는 "선교비가 총회를 통해 송금되어지지 않으면 선교비 부족의 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으므로 선교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없다"며 "선교비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선교 사업비의 목적에 맞는 결산과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만큼 각 노회와 교회들이 총회 정책에 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노회와 현지 선교회 자매결연 현황을 보고하고 매칭이 되지 않은 노회의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노회 대표와 현지선교회 대표의 동의로 자매결연이 확정되었거나 이미 실시하고 있는 노회는 33개 노회, 미확정된 노회는 34개 노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정책세미나 둘쨋날 아침경건회에서는 림형석 목사(평촌교회)가 설교했으며, 폐회예배는 권병학 목사(세계선교부 서기)가 설교했다.
 
현재 총회 파송 선교사는 87개국에 총707가정 1446명이며, 이중 장기선교사가 1070명, 단기 선교사가 311명, 견습선교사가 23명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단기전문인선교사 제도에 의한 단기전문인 선교사는 현재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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