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금의 재정창구 일원화 협조 요청

[ 교단 ] 세계선교부, 전국 교회에 공문 발송키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1월 22일(화) 11:12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김승학)가 각 교회 및 노회에서 현지 선교사에게 보내는 선교후원금의 재정창구 일원화를 위해 전국교회의 협력을 구하고 나섰다.
세계선교부는 지난 1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제101회기 총회장과 세계선교부장의 명의로 재정창구 일원화 및 사역, 후원 현황 파악을 위해 협력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전국교회에 보내기로 했다.
 
공문에는 △지역교회와 노회가 총회 파송선교사들을 우선적으로 후원하도록 협조하는 일 △건강한 총회 세계선교를 위해 총회 구좌를 통한 재정창구 일원화에 동참해 달라고 하는 일 △선교를 위한 사역비는 총회를 통해 송금되도록 하고, 총회를 통해 송금되지 않더라도 각 지교회가 총회와 노회로 실행하고 있는 세계 선교 상황과 후원 내용을 보고해 달라는 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신대원 졸업 후 총회 세계선교부 산하 선교위원회에 속한 해외한인교회의 전임전도사로 사역을 갈 경우 1주일 정도의 교육을 필함으로 총회장 명의의 파송을 하고 노회에서 목사 안수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오는 29~30일 정책세미나 개최, 내년 3월 13~15일 현지 선교회장단 전략회의 개최, 내년 4월 24~27일 선교사 코디네이터 전략회의 일정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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