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 개최 12월로 연기

[ 교계 ] 국정 혼란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우려해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1월 22일(화) 11:10

지난 11월 21~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됐던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가 최근 국가를 뒤흔드는 국정 혼란으로 인해 박람회 또한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3주 연기하기로 했다. 이로 기독교박람회는 12월 12~14일 제2전시장8 B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측은 "일정을 3주 연기하면서 애초부터 제안을 받았던 킨텍스 2016 크리스마스페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일일 1만명 이상의 일반인들이 입장하는 크리스마스페어와 함께 하기에 오히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에서는 지역과 목회 분야별로 묵묵히 사역하는 교회, 기관, 단체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목회, 선교 등 프로그램의 기초동력을 만들고자 초교파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