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는 지난 12일 안동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8회 다문화가정초청 사랑나눔잔치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64가정 116여명의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다문화가정 초청 사랑나눔잔치는 안동교회 문화선교부(부장:최성연)가 주관하고 국제와이즈멘 안동클럽(회장:김완수)이 후원했다.
　
1부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에서 김승학 목사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인 교회'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며， 다양한 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여 복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김광림 집사， 경북도의회 장대진， 이영식， 김인중 의원 그리고 국제 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 총재 장병익 장로와 안동클럽회장인 김완수 집사의 인사와 축사가 있은 후 김승학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는 안동교회 소개영상 상영과 더블어 김광수 집사와 김효진 씨의 진행으로 꿈나무 찬양율동팀의 찬양， 소프라노 손향숙권사의 독창， 오범수 집사의 마술쇼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다문화가정들의 장기자랑대회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안동교회에서 준비한 저녁 만찬으로 참가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