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난국극복 기도주간' 선포

[ 교계 ] "온전한 지도자 주시도록 기도하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1월 18일(금) 17:36

"국가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에 동참합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여성삼)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를 '난국극복 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교회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동참을 촉구했다. 

여성삼 목사는 목회서신을 통해 "시국이 어수선하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고 떠돌던 소문이 진실로 드러나고 있다. 설마 했던 것들이 역시나로 바뀌는 순간마다 우리는 황망함에 어쩌 할 줄 모르는 시간을 지냈다. 분노를 넘어 허탈감에 상처받은 국민들이 자신을 추스르지도 못하고 광화문에 나와 촛불을 들고 외치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며, "모든 성결인들이 사슬과 모략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나라에 가득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어 여 총회장은 "믿음의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기도했다. 우리 주님께서 온전한 지도자를 이 땅에 주시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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