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

[ 기고 ]

강판규 장로
2016년 11월 15일(화) 15:31

목사님 장로님!
국가가 이단으로 혼란을 격을 때에 종교지도자들이 성도들에게 무엇을 역설하고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지 보시기위해 이단을 사용하시고, 대통령을 지목하시어 나라를 곤경에 빠뜨려 위기의식을 실감케 하사 허물을 자복하고 바로설 수 있는 회개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목사님 장로님의 순종하는 삶과 섬기는 자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이 나라 백성에게 내리시기로 예정하셨던 축복의 촛대를 옮기시기 전,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어느 민족 어느 나라가 살아온 세월 속에 역경의 역사가 없었을까만, 우리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파란 만장의 유별난 역사이다. 고비 고비마다 도우셨던 하나님의 역사를 인지 할 수가 있지 않았던가? 외세의 침략 기록역사는 90번 이상이 넘고, 조선조에서는 사색당파로 인하여 국운이 쇄하여 침략의 역사는 물론이요, 국권을 빼앗기고 주권 없는 고통의 역사와, 해방이 되었어도 좌우익사상의 냉전 앞에 동족의 상쟁을 치르고도 정신을 못 차렸으며, 무능한정치권의 그늘아래 이기적인 파당과 부정선거로 촉발된, 어린 학생들의 혁명과 이기주의자가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데모의 물결 앞에 데모하지 말자는 데모도 있었으니, 지도자들은 이러한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고 남의 탓만 하다 보니 오죽하면 군사혁명이 일어났을까 싶다.

우리의 역사는 이렇게도 거울삼고 반면교사로 삼을 역사가 이렇게 많은데도, 깨닫기는커녕 파당과 이기주의적 행태 고치지 못하여 용서 받지 못할 민족의 징계가 되지나 않을까 두려움이 앞선다. 우리 앞에 전개된 국가 위기의 촉발이 어느 누구의 책임으로 돌리기에 앞서, 우리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자리에 충직하여야하며, 이런 일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되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 민족 이 나라의 방종과 교만을 보시다 못해 버리시려고 징계하시는 시작이라고 생각되지 않은가? 난국을 헤쳐 갈 온 국민이 따르는 신뢰받는 지도자는 없을까? 남의 탓으로 돌리기 전 내가 변할 때인 것을 인지하고, 하나님께서 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을 때에 기적 같이 역사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도로서 바르게 살아오지 못한 삶을 회개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이 민족의 진정한 복음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성도가 되어 교회를 바로세우고 민의에 본이 되는 교계가 되어 하나님 앞에 바로서기를 기원해 본다.

 

강판규 장로   난곡신일교회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