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후원회(회장:김지철) 제144회 조찬기도회가 지난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 후원으로 열렸다. 

연무대군인교회 새성전 건축 후원에 군선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여전도회는 이미 지난달 제34회 선교대회에서 지연합회들의 군선교 의지를 강화한 바 있으며， 총 5억 원 후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선교부장 최현순 권사의 기도， 선교부차장 한미옥 권사의 성경봉독， 선교부 위원들의 찬양， 총무 이윤희 목사의 설교， 회계 신동자 장로의 봉헌기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회장 김순희 장로와 김경원 권사의 국가 지도자와 국군장병， 총회와 군선교후원회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만났으나 따르지 않았다'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윤희 목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려면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군 장병들이 복무 기간 동안 하나님의 제자로 잘 양육될 수 있도록 여전도회원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전국연합회 실행위원들을 비롯해 20여 명의 여전도회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