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로회 실행위원 제주서 수련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11월 15일(화) 14:15

여장로회(회장:김미순) 실행위원회 수련회가 지난 3~4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됐다. 

현재 9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여장로회는 1998년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영성훈련 및 세미나를 통한 회원 교육은 물론, 타교단 여장로들과의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회장 김미순 장로가 시무하고 있는 제주영락교회(심상철 목사)에서 도착예배를 드린 실행위원들은 교회와 제주노회 여전도회원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제주도 일원에서 친교와 소통 중심의 수련회를 진행했다.

또한 둘째날 제65회 실행위원회를 열어 지난 8월 열린 여장로회 제19회 총회를 비롯해 최근 모임들을 평가하고 교단 여장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번 여장로회 실행위원회에서는 총회와 세미나에 지방에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발전적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까지 1200명의 여장로를 세우자'는 비전을 놓고 기도해 온 여장로회는 회원들의 지도력을 강화와 함께 여장로 선출 증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14일 여전도회관에서 초교파 행사로 열리는 '한국여장로회연합회 제33회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주관하는 여장로회는 교단 여성 장로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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