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여성 비즈니스 컨퍼런스

[ 교계 ] 여성 역할 향상 모색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1월 15일(화) 13:42

여성의 사회적 영향과 크리스찬 경영자로서의 역할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두상달)는 지난 8일 호텔리베라에서 '여성들이여 일어나 함께 가자. 그대는 모든 여성보다 뛰어나다!'를 주제로 CBMC 여성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CBMC 여성발전위원회(회장:원혜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여성CEO 및 각계 각층 전문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KBS 백승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이경숙 회장(국가조찬기도회)과 김윤희 대표(FWIA)가 주제 강연을 펼쳤다. 

이경숙 회장은 '비전과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곧 비전이자 결과이지만 야망은 내 성공만을 위한 것"이라며, "내가 주인 된 삶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 된 인생을 위해 주권을 자율적으로 내어드리는 청지기의 삶을 살며 '아가서 6장 10절'의 말씀과 같이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이 되자"고 당부했다. 

또 '나의 영성의 현주소'를 주제로 강의한 김윤희 대표(FWIA)는 "민족을 두고 믿음으로 기도했던 '느헤미야'를 인용하며  "말씀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가지고, 동기와 목적이 순수한 상태에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빛가운데 색소폰앙상블(한성지회), 선한예술단(서울강남지회)의 공연 등이 펼쳐졌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순서로 진행된 부스에는 15개 업체가 참가해 물품 및 사업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