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교회 2017년 목회계획서 출간

[ 교단 ] '다시 거룩한 교회로' 주제 접목한 목회 자료 제공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1월 07일(월) 11:54

오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주제인 '다시 거룩한 교회로'를 접목한 알찬 목회 정보를 담은 목회계획서가 출간됐다. 

평북노회 신양교회(이만규 목사 시무)는 최근 목회계획서를 출간하고, 목회사역의 기본과 시행 계획, 교육과 훈련의 목회, 기초 목회 등 다양한 목회 이론과 실제 사례를 포함한 목회 자료를 공개했다. 

소개된 계획서 안에는 신양교회의 목회철학과 사명, 비전과 목회 시스템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예배목회 △영성목회 △전도 및 선교목회를 포함한 중요 목회사역과, △다음세대를 세우는 목회 △교육 및 훈련목회 △돌봄목회 △성도들의 가정을 세우는 목회 등의 목회 자료를 담아냈다. 이외에도 계획서에는 교육과 훈련의 목회 구성에서 아기학교, 유아부, 소년부 등 각 교회학교 각 부서의 교육계획서를 포함해 지역 교회에서 실제 활용가능한 사례까지 소개했다. 

특별히 계획서에는 개 교회에서 시스템화하기 어려운 △기획목회 △건물시설관리목회 △재정목회 △목회지원실 행정의 목회 등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만규 목사는 "2017년의 목회는 회개화 회복, 그리고 새로운 비전과 소망의 목회를 계획하고 먼저 우리 자신을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신앙운동과 모든 예배와 훈련, 사역과 섬김을 성찰과 세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며, "교회 사역의 기본 구조는 여전하지만 소망은 더 크게 가진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며 사역을 심화시켜서 그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면서 이번에 출간한 목회계획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목회계획서는 도서출판 '아침해가 떠오르는 땅'에서 발행했다. 600페이지가 훌쩍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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