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서남】고산동부교회(전진한 목사 시무)가 영천동승병원의 알콜중독자 환우 100여 명에게 무료 미용봉사활동을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산동부교회 미용봉사팀은 지난 10월 22일 영천동승병원을 방문， 환자들을 위해 무료 미용봉사를 했으며， 위로 물품을 전달하면서 알콜 중독 극복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신선미 권사 외 7명이 참여했다.
　
영천동승병원의 이사장은 불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찬들을 위해 병원 내 예배 장소를 제공， 매주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산동부교회 출신의 서일교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고산동부교회는 신선미 권사를 중심으로 한 2~3명의 봉사자가 미용봉사를 주도하다가 최근에는 미용교실을 열어 많은 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매년 해외 단기선교를 다니며 미용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