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0월 26일(수) 09:39

전라북도 복음화 및 선교 활성화를 위한 선교대회가 마련됐다.　

지난 19~20일 선교전주(회장:김삼수)는 한일장신대(총장:오덕호)와 함께 한일장신대학교에서 2016 제2회 선교전북대회를 개최했다.　

'열방이여! 주를 예배하라!'를 주제로 열린 선교대회는 성도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콘서트， 선교전북대회와 선교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대회에는 바울선교회， 예주선교회， 발틱세계선교회， 세계부흥선교협회 등 26개 선교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선교대회 예배는 김삼수 목사(선교전주 회장)의 인도로 이윤회 목사(세계부흥선교협회장)의 기도， 최성화 목사(예주선교회)의 성경봉독， 최동규 교수(한일장신대)의 특송， 김광덕 목사(한국의료선교회장)의 설교， 최규 선교사(바울선교회 홍보동원국장)의 기도회， 김인수 목사(발틱세계선교회 이사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미나에서는 이대행 선교사(선교한국대회)， 이동휘 목사(바울선교회)， 박진구 목사(전주안디옥교회)가 강사로 나서 △세계 선교의 동향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역을 원하십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삼수 회장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보내는 선교사， 가는 선교사， 문화선교사， 직장선교사 등이 많이 세워져 이 땅과 열방에 선교의 불이 타오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