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서울老會의 歷史 Ⅱ' 출판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10월 20일(목) 15:27

서울노회(노회장:이양덕)가 2001년부터 2015년까지의 활동을 담은 '서울老會의 歷史 Ⅱ'를 출판하고 감사예배를 19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졌다.

이 책은 2001~2015년 사이 역사와 더불어 산하 교회들의 선교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 수집과 집필 등 제작에 3년이 넘게 걸리고, 편집회의만 80여 차례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성은 제1부 노회역사, 제2부 선교역사, 제3부 순교역사, 제4부 부록으로 연혁과 산하단체 및 기간 현황 등을 다뤘다. 특히 현재의 회원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어 역사적 평가보다는 사실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편집위원장 정종국 목사는 "앞서 발간한 역사집에는 100년 역사의 맥이 도도히 흐르고, 이번 제2권에서는 전 권에서 다루지 않았던 선교와 순교역사를 다루어 그 깊이를 더했다"고 밝혔다.

감사예배에서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이 책이 과거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제시하는 책으로서 역할을 하고,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과 한국교회의 발전에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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