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교회의 힘 알린다

[ 교계 ]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 오는 11월 21~23일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10월 17일(월) 16:55
   

한국 교회의 위기 속에서 교회의 지속적인 부흥과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대안을 제시하는 초교파적인 행사인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상임고문:손인웅)'가 오는 11월 21~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된다.
 
미래의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교회와 목회들을 교파를 초월해 소개하고 배우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는 교회공동체관, 문화예술관, 다음세대교육관, 기독단체관, 세계선교관, 기독산업관, 상설행사장 등으로 구성되어 각 역영에서 교회공동체의 건강한 모델을 제시하고 목회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정목회, 교회 개척과 분립, 교육 목회와 제자훈련, 대형교회의 대안 모델, 마을목회, 말씀목회와 예배 목회, 목회철학, 문화 목회, 생명 목회, 선교 목회, 섬김 목회, 셀 목회, 영성 목회 및 공동체 목회, 전도와 성장 목회, 치유와 상담 목회 등 다양한 분야의 목회의 모델 교회를 선정, 그들의 사역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기아대책, 전주예수병원, 사단법인 캠프 등 각 분야별 대표 기관들도 참여해 기관들의 사역도 소개할 예정이다.
 
미션드림선교회와 한국창의력아트교육연합회에서는 펀전도월드존을 구성, 45가지의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존, 세미나존, 전시존, 힐링존, 복음존 등을 운영하며, 닮복지재단에서는 사랑의 찐빵을 제공하며, 파이오니아21에서는 기독영화들을 상영할 예정.
 
이외에도 기독사진전시회와 중앙무대에서는 참가 교회 및 기관 목사들의 설교와 세미나, 북콘서트가 열리며, 참가 교회 및 기관들의 정보 및 관련 동영상은 조직위에서 제작 중인 정보사이트에 링크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임고문 및, 자문위원, 운영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운영위원장 진방주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는 "그동안 대형교회 위주의 박람회는 많았지만 묵묵히 사역하면서도 그 열매는 큰 중소교회 이하의 교회들이 소개되는 박람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촌과 도시에서 작은 형태로 목회하는 분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를 섬기고 분야별로 모델이 되는 교회들을 발굴, 명실상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씨앗이 되는 교회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조직위원회 교회협력국장 김신현 목사(070-8835-435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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