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윤 '바람직한 은퇴문화 정립 발표회'

[ 교계 ] 목회자의 바람직한 은퇴문화는?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10월 12일(수) 17:21

목회자들의 바람직한 은퇴문화를 정립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위원장:전병금)는 오는 2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공덕교회에서 '바람직한 은퇴문화 정립을 위한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현해춘 목사(등마루교회 원로)가 기조 발제를 하고, 예장 통합 연금재단 이사장 전두호 목사, 기감 은급재단 부장 주승동 목사, 기장 은급재단 부장 박영근 목사가 '은퇴 목회자 생활비 대책'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전국 방방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목회자의 길을 걷다가 은퇴하신 많은 분이 아무런 노후 대책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바람직한 은퇴문화가 이제 더 이상 개교회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데에 뜻이 모여 발표회를 마련했다"며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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