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대 군인교회 건축 위한 기도 요청합니다"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9월 30일(금) 10:58

"청년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육군훈련소 새 예배당이 필요합니다."

총회 군경교정선교부와 군종목사단이 교단 제101회 총회 기간 동안 회의장인 안산제일교회 지하에 '군 선교'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총회 소속 현역 군종목사들이 홍보 부스를 직접 설치하고 그곳에서 상주하며 총대들에게 군종목사 선교활동과 현황, 군선교사역자 활동을 지원하는 군선교후원회 정보 등을 알리고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또 태블릿PC를 이용해 장병 세례와 전도 등 군선교 목회현장에서의 목회, 훈련, 교육 내용이 담긴 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현재 건축이 한창인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의 중요성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연무대 군인교회는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본교단을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교단과 교회, 개인 성도들의 헌금으로 건축된다.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임인채 목사는 "다음세대가 교회 내에서 줄어든다는 위기감 속에서 청년 선교의 핵심인 군 선교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특별히 장병들이 믿음의 군사로 거듭날 연무대교회를 새롭게 꾸미는데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01회 총회 회무 3일차 군경교정선교부 보고시간에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소장이 참석해 감사인사와 함께 연무대교회 건축 보고 후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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