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옥합선교회 제27회 정기총회 개최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9월 07일(수) 09:30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장을 역임한 회원들로 구성된 옥합선교회(이사장:김학란)가 제27회 정기총회를 5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회기 사업과 감사 및 수지결산보고를 받고 주요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선교사업으로 북미(캐나다) 원주민선교회를 비롯해 케냐, 폴란드, 스위스 등지의 선교사를 지원했다.

또 신년도 사업계획안으로는 제26회 신입회원 환영 및 제32차 전체모임, 케냐와 폴란드 및 스위스 선교 지원, 옥합선교회 근조기 운영, 선교지 순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선교지 순회는 옥합선교회가 재정 후원하는 선교사를 방문하여 사역을 격려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경북연합회, 대구동연합회, 대구서남연합회 등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김학란 이사장은 "세계를 향한 선교의 열정을 옥합선교회 회원 가입으로, 보내는 선교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옥합선교회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증가되어 선교의 열매들을 풍성히 맺어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에서 활동하는 문정은 목사가 조화와 상생의 선교적 소명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옥합선교회는 '옥합을 깨뜨려 헌신 봉사한 마리아의 신앙을 본받아 해외 선교사업 확장에 협력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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