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목회 어떻게 할까?

[ 교계 ] 한국실천신학회, 오는 24일 제7회 목회자 세미나 개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9월 05일(월) 18:18

사회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개인적, 교회적, 사회적 측면에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한재동)는 오는 24일 예수소망교회(곽요셉 목사 시무)에서 제7회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한국교회의 위기를 목회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다.

'100세 시대의 목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윤리학적 관점에서 이상훈 박사(새세대아카데미)가 '고령화, 위기인가 기회인가:새로운 생애주기 이해'에 대해, 예배학적 관점에서 안선희 교수(이화여대)가 '고령화시대에 직면한 교회와 예배:미니멀리즘, 성찰, 죽음'에 대해, 목회사회학적 관점에서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노인을 사회적 섬김의 대상에서 섬김의 주체로 세우기'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단일학회로는 최대 규모인 한국실천신학회는 8개 전공분과회가 참여하는 융복합학회로 학제간 교류를 통해 교회의 현장 및 사회현실과의 접촉점을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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