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육원 총동문회 '영성세미나'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8월 31일(수) 09:23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회장:조종수)가 동문들을 대상으로 영성세미나를 지난 8월 29~30일 여수 일대에서 진행했다.

동문회원 부부 80명 규모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여수 애양원과 소록도 등을 돌며 순교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선교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29일 서울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집결해 강경성결교회 방문에 이어 애양원, 소록도, 거금도 등을 차례로 찾았다.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총무:이응삼)를 통해 진행된 이번 순례에서는 여수은파교회 고만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영성세미나 시간도 마련됐다.

총동문회장 조종수 장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신앙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십자가의 길을 걸었던 현장을 찾아서 그 숭고한 뜻을 상기하며 다시금 신앙심과 영성을 새롭게 다지고자 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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