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수출, 현장 변화 대응

[ 교단 ] 제100회기 총회 사업부서 결산 - 교육자원부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8월 30일(화) 13:46

100회기에 교육자원부(부장:박봉수,  총무:김치성)는 교육콘텐츠를 번역ㆍ수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총회 100주년 기념공과인 GPL공과 개발 4년차를 맞아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복음교단 사바(SIB SABAH)와 공과번역 협약식을 갖고, 말레이시아 원주민 어린이들을 교회교육으로 섬기는 장을 열었다. 또한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원선교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위원회'를 조직,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연구중에 있으며 기독교 대안학교협의회를 결성해 기독교학원 선교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교육과정위원회를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위원회'로 명칭 변경하고, 기독교교육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키로 하는 등 교육자원부 산하에 8개의 특별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고 공과개발과 함께 장년부 활성화, 교육부흥을 위해 힘썼다. 교회내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 여름성경학교의 기획에서 실제까지를 담은 노년 목회 가이드북을 이번 회기에 첫 출시했다.

수임안건으로 맡겨진 매포수양관 대체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서 부서 산하에 특별위를 조직해 연구한 결과 청소년 선교 고유의 목적을 살려 '충남 부여' 부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슬람교를 포함한 이단 대책 공과를 연구개발키로 했다. 또한 총회 역사상 첫 노회 공동 목사 안수식인 '화해의종목사안수식'을 영등포ㆍ부산남ㆍ평양노회 목사안수자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장신대에서 거행했다.

새 회기에는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자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교회학교 세우기 운동'을 정책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101회기 사업운영계획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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