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교회의 양육 노하우 집대성

[ 문화 ] 갓양육 굿양육(김유수/예수전도단)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8월 29일(월) 12:02
   

갓양육 굿양육(김유수/예수전도단)

 광주 월광교회에서만 25년이 넘게 담임으로 시무해 온 김유수 목사가 그의 목회 사역 가운데 가장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양육목회를 했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목회 평생 양육에 목숨을 건 김유수 목사와 월광교회의 양육에 대한 엑기스가 담겨 있다. 목회 초기, 목회를 위해서라면 많은 세미나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해답을 찾아 헤메던 김 목사는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를 만나 일대일 양육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현재까지 41기 총 1367명이 양육을 받았고, 동반자 과정을 수료한 성도는 3600명에 이를 정도로 교회는 점점 양육 공동체가 되어 갔다. 이러한 월광교회 양육의 노하우는 미국의 타코마 새생명교회, 러시아 모스크바교회 등 국제적으로도 그 영향력이 전달되고 있다.
 
25년이 넘게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월광교회는 창립 40주년을 기해 월광 양육의 역사와 진행과정, 교재 등을 잘 정리해 책으로 만들어 재정비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월광이 양육을 왜 하는지, 누가, 누구를, 왜, 무엇으로 양육하는지, 양육을 통해 월광교회에 어떤 역사가 일어났는지를 소개한다. 김 목사는 "이 책이 양육이 필요한 교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우리가 필요한 곳에서 부르면 어디든지 가서 함께할 마음이 있다. 양육은 월광의 사명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월광교회 성장의 최대 원동력인 양육의 비결을 담겨 있어 양육의 비결을 이 책 속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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