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기 군경교정선교부 결산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8월 26일(금) 14:35

군경교정선교부(부장:전세광, 총무:문장옥)는 이번 회기부터 부서명칭이 군선교부에서 군경교정선교부로 변경됨에 따라 군ㆍ경ㆍ교정ㆍ소방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진행했다.

우선 제100회 총회 수임안건 후속조치로 교종제도(종무관) 입법화 추진을 위해 국회의장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군종사관후보생 목사안수 청원으로 목사고시 합격자 4명의 목사안수를 완료했으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건축모금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또 각 분야 정책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군선교 외연확대를 위한 교재 개발사업도 진행했다. 또한 현장개발 활성화 사업으로 선교현장 활동비 지원과 대외협력사업도 실시했다.

또한 '치유와 화해'라는 총회주제와 연관된 사업으로 6월 통일의 관문인 파주에서의 평화통일 기원예배와 교도관 선교대회 등을 개최했다.

특별히 부서의 노력으로 군목들의 진급이 예년보다 늘어나는 등 군선교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군종병과 창설 이래 최초의 여성 군종목사를 배출시킨데 이어 올해도 초임 군종장교 충원 선발에 본교단 소송 여성목사가 합격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공석이었던 총무 인선을 통해 지난 5월 문장옥 목사가 선출돼 총회임원회로부터 인준받았다. 문 목사는 군종49기로 군목활동을 시작해 2010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제101회 총회 청원사항은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과 '목사고시에 합격한 군종사관 후보생 14명이 제97회 총회 결의대로 해 노회에서 목사로 임직하여 군종목사로 파송함에 차질이 없도록 목사 안수해 줄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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