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서부지역 노회원과 호남 출신 목사 장로들이 선교대회를 갖고， 한국교회를 섬기며 선교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호남신앙동지회는 지난 18일 이리북문교회(김종대 목사 시무)에서 제46회 정기총회 및 제23회 목사ㆍ장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의복 목사(남원 서남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단을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또 호남신대 및 한일장신대， 호남기독학원(매산고， 매산여고， 정명여고， 수피아여고， 기전여고， 신흥고) 등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500여 명의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이의복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재영 목사의 기도， 강무순 목사의 성경봉독， 익산장로성가단의 특송，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의 설교， 지역 복음화를 위한 특별기도， 신영식 장로의 봉헌기도，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의 축도， 최내화 장로의 대회사， 총회장 채영남 목사， 증경총회장 남정규 목사의 격려사， 영남ㆍ중부ㆍ이북노회 등 각지역협의회 회장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예배 후에는 양희송 대표(청어람)와 조병호 목사(성경통독원)가 특강을 하고， 한국교회의 바른 방향， 성경을 통한 대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강의 후에는 직전회장 최내화 장로의 인도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회보고 및 회칙개정， 임원선거，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어 신임원회는 모임을 갖고 그간 격년으로 진행되던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이의복 <부>김재영(수석) 최기학 홍성언 오현석 최영업 이병우 김민식 김의식 김성수 남택률， 서부지역 노회 노회장 ▲사무총장:김준영 ▲총무:강복근 이향우 윤태현 박창희 이정원 박기상 ▲서기:서순석 ▲회록서기:서병갑 <부>정경호 ▲회계:이현범 <부>이충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