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전 총회장 박형규 목사 별세

[ 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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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9일(금) 10:35

한국기독교장로회 제66회 총회장을 역임한 박형규 목사가 지난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19일 입관예식과 20, 21일 기장 서울노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갖는 추모예식에 이어, 장례예식은 기장 총회장으로 22일 오전 9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진 후 경기도 파주 기독교상조회 묘원에 안장된다. 고 박형규 목사는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여섯차례 투옥되기도 했으며, 남북평화재단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사회활동을 주도하는 등 한국 민주화 운동을 이끈 중심 인물로 손꼽혀 왔다. 유족으로는 아들 박종렬 목사 등 2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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