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녹색선교단, 기록적 폭염에도 '오물 수거' 봉사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8월 16일(화) 17:06

기록적인 폭염도 등산을 즐기며 환경청지기 역할을 하는 남선교회 회원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환경녹색선교단(단장:김두환)은 제220차 환경보전대회를 120명의 전국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 푯대봉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에는 서울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환경녹색선교단(단장:조건진)이 연합으로 실시했다.

단원들은 양평 문호교회에서 우선 예배를 드리고, 푯대봉을 오르내리며 환경청지기로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역을 실시했다. 또 이들은 오가며 만나는 등산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가졌다.

문호교회에서의 예배는 조건진 장로(영락교회)의 인도로 열려 이찬우 장로(무학교회)의 기도, 전창근 목사(문호교회)의 '산을 향하여' 제하의 설교, 여호수아중창단의 특송과 문호교회 몸찬양단의 워십공연, 유창종 장로(신일교회)의 인사, 구성조 장로(선목교회)의 환경십계명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 후 폭염에 따른 보양식으로 문호교회 봉사팀에서 제공한 삼계탕을 먹으며 교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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