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정책, 67% 긍정 평가

[ 교단 ] 제100회기 자립대상교회 목회자선교대회 설문조사 결과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6년 08월 16일(화) 16:00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부 동부 중부 강원지역 등 전국을 돌려 열린 제100회기 자립대상교회 목회자선교대회에 대해 참석자 대부분이 '좋았다'고 응답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 김정운, 총무 백명기) 산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김철모) 제100-3차 회의에서 총무 백명기 목사는 자립대상교회 목회자선교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참석자 1314명 중 995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보통' 250명(19%), '나쁨' 20명(2%), '매우나쁨' 20명(2%)으로 행사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행된 1차 3개년 교회동반성장사업 정책만족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81명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67%가 만족한다는 의견이었으며, '보통' 24%, '나쁨' 4% '매우나쁨' 2%로 답했다.

모범사례강의 만족도는 1015명(77%)이 긍정적으로 대답해 프로그램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으며 '나쁘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본 위원회 제101회 존속을 청원하기로 했으며, 함해노회의 강원동노회 지원 중단에 대해서는 총회임원회가 함해노회에 권고조치 해 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원하는 노회와 지원받는 노회, 자립노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 등을 준비, 노회와 개교회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선교적, 목회적 협력관계를 형성,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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