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재능 큰잔치, 제26회 전국 어린이대회

[ 다음세대 ] 전국 교회서 560여 명 참가, 성경암송 찬양율동 등 8개 종목서 갈고 닦은 기량 뽐내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8월 15일(월) 13:00

어린이들의 재능 큰잔치인 제26회 전국어린이대회가 지난 11일 창원 양곡교회(지용수 목사 시무)에서 열려, 전국 교회에서 참가한 5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66개 노회 대회 및 협의회 대회를 거쳐 올라온 239개 교회 564명의 어린이들은 유년부, 소년부, 초등부로 연령층을 나눠 성경고사, 그리기, 글짓기, 독창, 중창, 동화구연, 성경암송, 영어성경암송, 찬양율동 등 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겨뤘다.
 

특히 창세기 41장 중 49개 절(초등부), 요한복음 12장(소년부)과 20장(유년부) 전체를 암송해야 하는 성경암송 종목에서는 김근원(명성), 김이래(동은), 이온유(명성) 어린이가 대상을, NIV 성경을 5분간 암송하는 영어성경 암송 종목에서는 유승(연동), 유찬(연동)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그리기 부문에서 이시연(사랑의) 이예주(은광) 조은(신흥) 어린이, 글짓기 부문에서 최혜슬(고창중앙) 김민서(온양제일) 이예서(청산) 어린이, 독창 부문에서 윤승주(안동용상), 박예빈(잠실), 최은혜(밀양남부) 어린이, 동화구연 부문에서 김동하(춘천동부), 장수아(동일), 장근원(광주영락) 어린이, 중창 부문에서 김은수외 3인(양곡), 정지은 외 3인(남원), 찬양율동 부문에서 안원영 외 3인(안동), 윤혜림 외 3인(북아현)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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