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월드비전에 '북한어린이 돕기' 후원금 전달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8월 10일(수) 09:38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순태)가 특수선교 헌금 2000만원을 국제구호NGO인 월드비전(회장:양호승)에 9일 기탁했다.

전국장로회 르비딤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양 기관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이번 헌금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사업에 연대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순태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이번 회기 주제가 '복음 통일을 위하여'인데, 북한의 복음화를 고대하는 우리 회원들의 선교열정이 월드비전을 통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장로님들의 헌금을 목적사업에 귀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식 후에는 제44회기 제5차 임원회가 열려 전국장로수련회 결산보고 후 하반기 사업 일정을 심의했다. 임원들은 주요안건으로 제45회 정기총회를 오는 11월 24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제45회기 예결 및 사업위원회 조직을 완료하고,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서류를 25일 접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제4차 실행위원회를 8월 23일 울산 호계교회에서, 임원부부 수련회를 8월 30~31일 부산 일대에서 갖는 것으로 각각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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