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성의 날 예배, 용천노회 여전도회 주관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8월 09일(화) 16:10

8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가 지난 2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용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명애) 주관으로 드려졌다.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명애 권사(신광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부회장 오순애 권사(은진교회)의 기도, 서기 민양기 권사(창동염광교회)의 성경봉독, 용천노회 여전도회 찬양대의 찬양, 베트남선교협회 부이사장  이윤우 목사의 설교, 회계 이윤정 권사(은진교회)의 봉헌기도와 하늘소리오카리나선교단의 연주, 전회장 배선자 권사(대조제일교회)의 선교사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윤우 목사는 "전도자의 직무는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주신 명령"이라며,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사는 여전도회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원하고 있는 국내 자립대상교회 16곳, 군선교지 11곳, 해외 30개국 선교지를 비롯해 이윤우 목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모으고, 지속적인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용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국내 자립대상교회를 비롯해 이주민 교회와 일본 선교지 등 다양한 선교 현장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으로 중국에 기념교회를 건축하고,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의 기독의과대학 건축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역을 전개해왔다.

한편, 연합회는 오는 9월 24일 의정부 호산나교회(김상기 목사)에서 제11회 작은자후원선교음악회를 열어 다시 한번 회원들의 선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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