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기독청소년 1일 비전캠프

[ 선교 ] 선교교육재단ㆍ세븐에듀 공동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8월 08일(월) 17:36
   

한국선교교육재단(위원장:손윤탁)과 ㈜세븐에듀(대표이사:차길영)는 진주지역, 오산지역, 서울지역의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제3회 기독청소년 1일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 60명이 참가했으며, 교역자와 인솔교사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비전캠프에는 서울대학교 학부생들이 멘토로 참가했으며, ㈜세븐에듀의 최성호 선생이 진행을 담당하였다. 강의, 캠퍼스 투어, 조별활동 등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차길영 대표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인생의 목표로 설정하여 신앙을 외면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학생들이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들 가운데는 목회자 자녀들도 참여해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신앙생활에 관한 적극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신앙생활에 집중하는 것이 중ㆍ고등학교의 입시나 학업에 부정적인 요소가 아니라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였음을 강조했다. 특히 멘토들은 성경을 읽는 것과 기도와 큐티를 통한 경건생활이 대학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 중고등부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비전캠프 진행을 담당한 최성호 선생은 대학 입시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와 설명을 통해 대학입학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과 준비도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요청했다.
 
한국선교교육재단 이사장 손윤탁 목사는 "오늘날 1970~80년대와 같은 중고등부의 부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과 중고등부를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은 중요한 우리의 책무입"라고 견해를 밝히고 청소년 비전캠프를 통하여 지도자 양육을 강조했다.
 
한국선교교육재단과 ㈜세븐에듀는 중고등부 시기가 신앙적 측면과 학문성장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중고등부 학생들이 꿈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노회의 중고등부 학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비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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