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공모전 전시회

[ 문화 ] 지난 6~12 밀알미술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7월 25일(월) 15:02
   

제2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공모전 전시회가 지난 6~12일 밀알미술관에서 열렸다.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김용숙)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은 지난 6월 15일부터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해 이번에 전시하게 된 것.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대상작품으로 '숨은길 찾기(윤호선)', 우수상 작품으로 '익투스(최한진)'와 '은혜의 단비(최진희)'가 선정되어 각 500만원과 10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서양화 부문에 김민아(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윤영애 (축복), 장동근 (생명나무 - 다시 피는 꽃), 장동호 (여호와여 비를 주소서), 한국화 부문에 김수용(얼굴없는 십자가), 공예ㆍ조각 부문에 강진주(꿈), 이균(THE VIRGINJ), 이진선(교회당 종소리), 허혁준(내가 너희를 사랑한거처럼)이 특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은 1993년에 시작되어 매년 신진 작가를 발굴, 기독 미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용숙 회장은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기독교 미술계를 위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술대전을 계기로 기독교 미술이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기독 미술인들이 작품을 통하여, 또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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