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위한 팽목항 기도회

[ 교단 ] 오는 29일, 팽목항 미수습자가족 임시숙소에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7월 25일(월) 14:2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채영남)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위해 팽목항에서 기도회를 열고 미수습자 가족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예장 통합 총회는 오는 29일 11시 세월호 관련 실무부서인 사회봉사부(부장:김권수, 총무:이승열)를 통해 세월호 참사 현장 해당지역 노회인 땅끝노회(노회장:송정술)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위한 팽목항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회 및 간담회는 팽목항 미수습자가족 임시숙소를 찾아가 가족들을 위로하고, 미수습자의 온전하고 신속한 수습 및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의 안전하고 온전한 인양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상처입은 자들의 마음이 치유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채영남 총회장이 설교하며, 땅끝노회 사회봉사부 임원들이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을 위하여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세월호의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기도할 예정. 또한, 이 자리에서는 세월호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수습자 가족의 증언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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