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성의날 예배, 서울강남 연합회 주관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7월 19일(화) 16:11

7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가 지난 5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서울강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은순) 주관으로 드려졌다. 

회장 이은순 권사(묘동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부회장 이혜선 권사(소망교회)의 기도, 서기 김선미 권사(소망교회)의 성경봉독, 서울강남연합회 찬양단의 찬양, 북미 원주민 선교에 힘써 온 안맹호 목사의 설교, 부회장 백금희 권사(수송교회)의 봉헌기도, 총무 김영희 권사(온무리교회)의 선교사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어둠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말씀을 전한 안맹호 목사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와 영광의 길로 나아가도록 항상 지켜보고 계신다"며, "복음을 전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에 낙담하지 말고 받은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내는 여전도회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원하고 있는 국내 자립대상교회 16곳, 군선교지 11곳, 해외 30개국 선교지를 비롯해 안맹호 목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모으고, 지속적인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한편, 예배 후반에는 서울강남노회 여전도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네팔 학원사역이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강남노회 여전도회는 오는 8월 25일 묘동교회(이요한 목사 시무)에서 지교회회장협의회를 열어 다시 한번 회원들의 선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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