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치유 위해 인문학 아카데미 열어

[ 교단 ] 울산 평강교회, 4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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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8일(화) 14:48

지역사회 치유 위해 인문학 아카데미 열어
울산 평강교회, 4주간 진행

【울산】한국 조선업이 세계경기 침체로 큰 타격을 입어 조선소가 위치한 지역사회도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울산의 한 교회가 상처 입은 지역 사회를 보듬기 위해 지역의 구청과 의논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산노회 평강교회(윤석원 목사 시무)는 지난 6월 26일부터 매주 4주간 주일 2시에 크리스챤아카데미와 함께 '공감하는 그리스도인- 소통과 공감,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건강한 가정과 참된 신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기독교연합회, 울산광역시 동구청, 울산광역시가 협찬한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에는 지난 6월 26일 주혜수 교수(경인여자대학)의 '행복한 삶을 여는 '나 만나기'' 강의를 시작으로, 문정화 교수의 '나의 창의성에서 미래를 보다'(7/3), 김흥식 대표의 '책 속에서 길을 찾다 - 내가 만드는 삶'(7/10), 김찬호 교수의 '상처의 치유, 공감하고 사랑하는 용기'(7/17) 등의 강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담임 윤석원 목사는 "남과 나를 이해하는 공감과 소통은 오늘날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소통과 공감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이 쉼과 회복을 얻고, 희망을 보며, 지역사회에 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퍼져 나가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소원한다"고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설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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