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창사 60주년 나라사랑 평화음악회

[ 교계 ]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6월 27일(월) 17:54

창사 60주년을 맞이한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이 지난 6월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나라사랑 평화음악회'를 개최해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기원했다. 

재미교포와 한미 양국 관객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음악회는 극동방송 11개 지사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쳤다. 음악회는 아이들의 정적인 합창과 무용, 댄스가 어우러진 각종 퍼포먼스, 노래와 함께 영상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속에서 함께한 미국과의 우정을 보여주는 스토리,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통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장환 목사는 "이번에 열린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회의 의미를 넘어 극독방송 창사6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미국의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인들 가슴에는 자부심을, 미국인들 가슴에는 감사와 사랑이 남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며, "특히,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을 마다치 않고 싸워준 미국과 참전용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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