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경목협의회 경목대회 및 제11회 정기총회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6월 27일(월) 10:04

경찰선교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 총회 경목협의회 경목대회가 제11회 정기총회를 겸해 지난 23일 창대교회(한상영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경목협의회 직전회장 김완식 목사(음성장로교회)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총회 군경선교부장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가 '크게 쓰임받는 용사' 제하의 설교를 통해 "경찰선교의 사명을 재인식하고, 지역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총회소속 경목들을 위로하는 특강을 했으며, 이어 정남엽 목사(서대문경찰서)가 '경찰선교의 현주소'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 목사는 워크숍에서 경찰선교가 당면한 문제로 전담사역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 목사는 "보수적이고 거대한 집단인 경찰이라는 직장은 스트레스가 매우 높고 업무와 사건사고가 모든 정신을 빼앗고 있다"며 "예배를 통해 기쁨을 주고 영적 힘이 되어줄 전담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주요회무로 임원개선이 진행돼 수석부회장이던 한상영 목사(창대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한 목사는 "국민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경찰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음 전파 등을 위해 경목위원들이 더욱 분발하고 선교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신임원 명단. ▲회장:한상영 ▲수석부회장:임상진 <부>하학봉 권혁성 양명안 김광훈 박정환 오정훈 김영권 송진섭 이동성 ▲총무:안상훈 ▲협동총무:공동영 한경섭 정순원 이래혁 신은수 정병록 강재식 명대준 류승준 신성환 ▲서기:김민수 <부>김영미 ▲회계:신현주 <부>정남엽 ▲감사:임부성 김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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