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6월 24일(금) 20:58

한일장신대학교(이사장:장덕순)는 지난 6월 24일 법인 이사회에서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오덕호 총장의 후임으로 제6대 총장에 구춘서 교수(신학부)를 선출했다.　

학교 총장 선출 위원회를 구성한 이사회는 이날 총장 후보 3명 가운데 최다 득표를 차지한 구춘서 교수를 1차 투표에서 최종 선출했다.　

구춘서 교수는 1957년생으로 198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1984년 장로회신학대학원 교역학 석사(M.Div.)， 1986년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석사(Th.M.)， 1993년 미국 뉴욕 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한일장신대학교 신학부 교수로 재임 중이다.　

오는 101회 총회의 인준이 남은 구춘서 교수는 오는 11월 총장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