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6년 06월 22일(수) 10:42

▲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에서 열린 총회세계선교대학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 및 관계자들.

총회훈련원(운영위원장:최성욱 원장:박기철)이 주관하고 한국선교교육재단(이사장:손운탁)이 주최한 제1회 총회세계선교대학지도자 양성과정 세미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교회 목회자와 기독교 NGO 관계자 등 총 12명이 수료했다.
　
총회는 2002년부터 교회의 세계선교교육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총회세계선교부와 총회훈련원이 주관하는 총회세계선교대학을 만들었다. 총회는 총회세계선교대학을 통해 총회의 세계선교정책과 역사를 알리고， 세계 선교동향을 소개하며， 지역교회가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총회세계선교대학은 1년에 약 800명이 수료하고 있으며， 총회파송선교사 지원을 위한 선수과정이다.
　
이번에 실시된 제1회 총회세계선교대학 지도자 양성과정 세미나는 강사중심의 교육에서 교재와 프로그램 중심의 교육으로 선교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지역교회가 목회자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선교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선교 교육을 통해 한국교회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총회세계선교대학 지도자 양성과정 세미나의 목적이다.
　
총회훈련원과 한국선교교육재단은 앞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총회세계선교대학지도자 양성과정 세미나 개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