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6월 15일(수) 09:24

전국장로성가단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장로합창단이 주관한 '제18회 전국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3일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경남장로합창단, 청주장로성가단, 전주장로합창단이 각각 2곡씩 찬양하고, 이어 서울에서 참가한 한울장로성가단(단장:김영수, 총무:신동국)이 '여호와는 목자시니' 등의 곡을 불렀다.

또한 경주장로합창단, 대구장로합창단, 안동장로합창단이 2곡씩 찬양한 후 참가한 7개 장로성가단이 함께 '찬양하는 순례자'와 '할렐루야'를 연주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800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참석팀 중 한울장로성가단은 연주회 참여에 이어 1박2일 일정으로 문경새재 일대에서 수련회를 열고 친목을 도모했다. 수련회에서는 이재명 장로의 신앙간증과 이준일 장로의 오페라 감상과 해설, 오성건 장로의 시 낭송, 정수 장로의 군 체험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